편안한쉼터 입니다.


제목: [밑줄긋는여자] 가지끝에 낙엽 하나 - 김대정
이름: 野生花


등록일: 2017-10-25 04:57
조회수: 364 / 추천수: 18







유투브링크 : http://youtu.be/-lm8xhSzaXM



10월 18일 문화다락방 - 밑줄긋는여자에서 강민선 아나운서의 시낭송으로 김대정 詩 '가지끝에 낙엽 하나'를 만나보시겠습니다.

가지끝에 낙엽 하나 - 김대정


세월에 바래진 가을 저고리가
나풀 나풀 바람에
서성인다

이생의 마지막 시간 끝자락에서
힘겨운 몸부림을 쳐보지만
시간은 결코 뒤돌아보지 않는다

싱싱한 초록빛 내 사랑은 어디로 갔을까?
생이 너무 짧았다고 후회도 하지만
남겨진 시간도 허허로이 감사한다

자꾸 힘이 빠진다
이손을 놓으면
어디로 가서 누을까?

고독한 벤치에 주저앉아
빛 바랜 사랑을 기다려볼까?
물위를 둥둥 떠다니며
가버린 사랑을 찾아 나서볼까?

이루지 못한 사랑;
내몸 불살라 거름이 되어
초록빛 사랑으로 다시 만나리라
[게시물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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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2017-10-25 13:55:08
이루지 못한 사랑을 노래한 슬픈 이야기
힘내세요 살아있는 사람은 다시 또 좋은 사랑이 찾아 오겠지요..
향린 박미리   2017-10-30 16:10:08
이제 시까지 접수하시고
어쩜 이리 잘 쓰시는지요?
김대정 시인님^^

자연도 사람도 이별은 넘 슬퍼요 ㅎ
자작하신 작품이라 더 감회가 깊으시겠습니다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야생화 작가님^^
매화/문회숙   2017-11-04 16:41:47
11월 가을의 계절 끝자락
첫눈이 내렸다는 뉴스를 듣고
가을과 이별연슴을 해야하나
생각 했는데~

가지끝에 낙엽 하나

싱싱한 초록빛 내 사랑은 어디로 갔을까?
생이 너무 짧았다고 후회도 하지만
남겨진 시간도 허허로이 감사한다

뜻깊은 시어들이 감동 입니다
자연도 우리들도 영원 할수는 없는것 ~
이순간 자신을 돌아보게 하네요

고운 글에 흠뻑 젖어 한참을
머물며 감사히 다녀 갑니다
야생화 시인님 또한 영상작가님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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