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쉼터 입니다.


제목: 채워가는 사랑
이름: 아리


등록일: 2007-06-07 12:51
조회수: 2361 / 추천수: 258
 
채워가는 사랑

                 - 이 성라 -

텅 빈 바닥을 밟아본 사람만이
내려가는 길을 압니다.

비를 흠뻑 맞아본 사람만이
젖을 줄을 압니다.

마음 비워본 사람만이
채우는 법을 압니다.


붙잡는 것은 어렵지만
놓아버리는 것은 쉽습니다.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 우리 놓아버린 뒤의
후회보다는,

나 스스로에게 다시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야 합니다.

마음의 그릇에 너무 많은 것이 채워져 있다면
비워내고 다시 채우는 마음비우기도 필요합니다.

모든 것을 잃어본 자만이 진정한 평온을
아는 것처럼 뼈가 아플 정도로 외로움을
느껴본 사람만이 고귀한 사랑을 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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