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쉼터 입니다.


제목: 한 해를 돌아보며
이름: 처음처럼


등록일: 2007-12-13 16:39
조회수: 1750 / 추천수: 212
 
 한 해를 돌아보며
        
       차보영

옷깃을 여미게 하는 12월 차가운 바람에
지난 새해를 맞이하며 소망했던 기도와,
일 년 동안 함께했던 삶의 여정 위에 희로애락도  
한해의 끝자락이 펄럭입니다.

무엇을 이루고, 무엇을 잃었는가
되돌아 보기보다는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룩을 닦아내는
귀한 시간 만들어보심은 어떨는지요.

가벼워서 바람에 날리 우고
무거워서 넘어지고
방관해서 깨어지고
소중해서 빠지지는 않았는지요.

해 질 녘 노을을 바라보며
함께하였던 내 가족과 이웃에게
한해 동안 고마웠다고
따스한 안부 전하심은 어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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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설타   2007-12-14 11:36:04
처음처럼님!
무엇을 이루고, 무엇을 잃었는가 되돌아 보기보다는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룩을 닦아내는 귀한 시간 만들어보라는 말씀이 귀감이 됩니다.
한해를 차분히 되돌아 보게 하고 성찰케 하는 좋은 글 주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행복한 성탄절 맞으시고,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소망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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