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쉼터 입니다.


제목: 가을 잎새
이름: 아설타


등록일: 2007-10-07 21:50
조회수: 2209 / 추천수: 192
 
      가 을 잎 새 / 송 호 준 파란 하늘 햇살처럼 맑고 가을빛 깊어 완연한데 사랑이 빛바래진 가슴에 하나 둘 꿈이 집니다. 노을빛 저물어 가고 싸늘한 바람 재촉하면 그리움이 사르르 돌아눕는 이 가을이 눈물겹습니다. 흐느낌에 붉어진 가슴 꽃잎 되어 흩날리면 낭랑한 이슬 머금어 그대 호숫가에 번져나는 동그라미 되어봅니다. 푸르던 마음 곱게 물들여 가을의 화려함 수놓아 주고 그리운 가슴 불살라 그대에게 안녕을 고합니다. 가을 속에 타들어간 외짝 가슴 버려두고 홀로 가는 길에 손 흔드는 가을의 미소는 결별의 아름다움 더해줍니다. 기약 없는 슬픔 거듭남의 윤회로 달래고 세월 부르는 소리를 따라 나 가을 먼 저편으로 갑니다. 내 마음 가는 저 길 끝에 그대 미소 없어도 따뜻한 손길로 그리움 하나 품어주면 나 그대 잊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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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현군   2007-10-08 13:19:59
누군가 따뜻한 손을 잡아줄 사람을 만날 것 같은 아름다운 시심에 가을의 그리움을 느껴봅니다.
아설타 님! 자연 앞에서 겸손한 진리를 배우게 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아설타   2007-10-08 20:27:41
어진현군님!
항상 배려해주시고 따뜻한 마음 주시니 늘 감사한 마음 간직합니다.
가을에는 최고의 화두가 단풍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가을 입새를 여기 모셔 보았습니다.
곱게 보아 주시니 많이 위로가 됩니다.
현군님도 이 가을 따뜻한 가슴으로 행복을 열어 가십시오.
배꽃아씨 이혜선   2007-10-08 21:55:27
영상 좋고
시 좋고
음악 좋고....

아름다운 가을날 아침이군요.
감사합니다.
신복연   2007-10-09 00:38:01
내 마음 가는 저 길 끝에 그대 미소 없어도
따뜻한 손길로 그리움 하나 품어주면
나 그대 잊지 않으리란 마음으로 생신 축하드립니다.
아설타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어지시기바랍니다.
아설타   2007-10-09 19:19:04
이혜선 낭송작가님!
제 글 좋게 보아주시니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론 긴장 됩니다.
작가님 앞에서는 많이 긴장되거든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녹음 빨리 복구하셔서 즐겨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그곳은 지금 아침이겠지요.
좋은 하루 행복으로 열어 가십시오. 건강하시고요.
아설타   2007-10-09 19:36:45
신복연님!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한동안 편안한 쉼터에 안 보이시길래 걱정도 많이 하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일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렇게 다시 뵈니 무척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고 삽시다. 인간적으로~
제 생일 축하 메세지 정말 고맙고요.
속 된 말로 타이밍이 절묘합니다.
제 생일에 맞추어 왕림해주시고 말입니다.
따뜻한 손길 품어주면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니 저도 항상 따뜻한 미소 품어드릴께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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