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쉼터 입니다.


제목: 화적연
이름: 김법주


등록일: 2019-08-15 02:11
조회수: 18 / 추천수: 2
 
달빛에 젖어버렸는가
꽃은 고개을 떨구었으리
바람결에 흔날리든 마음이
꽃을 찾아 여기로 왔소

사방 어둠이 가려더니
한치앞도 볼수 없는것이여라
둥글둥글 사는것이 인생인것을

가진것 버려두고
버려둔것 가지려

아둥바둥 살자하니
어느새 꽃은 시들고
우리네 인생도 저무네

굽이 굽이 흘러가는 물결
바위에 부딛혀 살을 깍아내어
만든 풍경에 절로 고개을 숙이였더니

아득히 먼 그곳에 가려 하는
나그네  발걸음 하나가 멈추어
남겨둔 다짐 하나 바위에 새겨둔

그세월이 얼마인가....

-답글달기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공지
 野生花
 [밑줄긋는여자] 가지끝에 낙엽 하나 - 김대정 2017-10-25 26 226
공지
 野生花
 부탁드립니다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7 2014-02-28 82 865
공지
 野生花
 시마을 송년회 다녀왔습니다 2017-12-03 29 219
 김법주
 화적연 2019-08-15 2 18
1368
 공재룡
 보랏빛 제비꽃 핀 언덕에 누워 2019-04-02 6 91
1367
 향린 박미리
 그 또한 인연일 테니 2019-04-02 5 81
1366
 향린 박미리
 꽃 폭탄 2019-04-02 4 72
1365
 藝香 도지현
 잃어버린 시간 속에 2018-09-11 21 222
1364
 매화/문회숙
 노랑 나비처럼 날아서 2018-06-28 27 209
1363
 성경자
 꿈과 현실 사이에 홀로서기 2018-06-28 28 190
1362
 藝香 도지현
 유월 소나타 2018-05-30 20 249
1361
 이순남
 남풍이 부는 언덕에 봄볕이 2018-04-08 43 231
1360
 이순남
 봄이 오는 길목에 2018-03-24 34 226
1359
 이순남
 내가 택한 사랑인걸요. 2018-03-23 37 179
1358
 藝香 도지현
 괴물들의 행렬(Me too를 보며) 2018-03-01 47 217
1357
 석청 신형식
 봄비 2018-02-19 35 252
1356
 매화/문회숙
 봄볕이 머문 자리에 2018-02-11 20 219
1355
 藝香 도지현
 매일 달을 향해 나는 새 2018-02-04 27 208
1354
 藝香 도지현
 아름다운 이별 2018-01-29 19 202
1353
 공재룡
 우리 부모님의 휴양지. 요양원 2018-01-27 18 203
1352
 공재룡
 요양원 가는 부모의 마음 2018-01-20 23 241
1351
 藝香 도지현
 겨울 자작나무 숲 2018-01-18 17 188
1350
 藝香 도지현
 겨울 창가에 서서 2018-01-09 22 201
1349
 공재룡
 좁쌀 닮은 울 마님. 2 2018-01-08 18 155
1348
 이순남
 여름날에 소라들의 이야기 2018-01-02 19 177
1347
 이순남
 손톱에 새긴 내 사랑 2018-01-02 17 197
1346
 이순남
 가을빛 사랑도 떠나는가 2018-01-02 21 196
1345
 해오름
 새해 내게로 쓰는 편지 2017-12-28 27 180
1344
 석청 신형식
 고드름 2017-12-28 20 155
1343
 공재룡
 좋았던 날 오래 기억할게요. 2 2017-12-26 22 180
1342
 도지현
 한 해의 끝자락에서 2 2017-12-25 15 212
1341
 도지현
 마지막 기차를 기다리며 2 2017-12-22 33 188
1340
 공재룡
 고요한밤 거룩한 밤에 2017-12-10 18 197
1339
 김선목
 흔하디 흔한 행복 2017-12-08 24 185
1338
 김수잔
 눈물은 삶속의 향기 입니다. 2017-12-06 35 235
1337
 공재룡
 당신 사랑해서 정말 미안해요. 2017-12-02 28 199
1336
 석청 신형식
 갈 때가 되어 떠나는 것들에게 2017-11-08 32 225
1335
 김인수
 가을 하늘 2017-11-04 18 202
1334
 성경자
 이 좋은 가을날 2017-11-03 20 192
1333
 성경자
 삶을 그리다. 2017-11-03 26 202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 35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enFree